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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위주 옹기박물관에 공공예산 지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12-05, 조회 :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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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동에 있는 사립 옹기박물관이
식당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데도 공공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청주시 명암동에 있는 사립 옹기박물관은
옹기를 전시하는 공간으로서 도비 1억,
시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건립됐으나
일반음식점이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옹기박물관 간판은 제대로 보이지 않고
식당 간판이 크게 설치돼 행정기관이 제대로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예산을 지원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