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지역금융기관의 대주주인
정홍희씨가 경기도 용인에서
불법건축을 한 사실이 적발돼
오늘 수원지검에 구속됐습니다.

수원지검에 따르면 정홍희씨는 타인명의로
주식회사 "수지"라는 법인을 만들어
경기도 용인시 자연녹지 지역에
다세대 주택을 건립하면서,
주택건설촉진법에 따른 허가를 피하기 위해
20세대 이하 소규모 주택 36개동으로
허가를 받는 등 난개발을 부추긴 혐의입니다.

검찰은 허가과정에서 관련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넸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속된 정홍희씨가 도내 금융기관에서
거액의 자금을 불법대출받았는지 여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확대소식이 전해지자
지역금융계는 사태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제목	날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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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고 실험기재.교사 부족	2002-10-03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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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잔치(혜원학교)	2002-10-02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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