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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고 전재규 대원 납골당에 봉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12-16, 조회 :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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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극 세종기지에서 실종된 동료를 구하려다
숨진 고 전재규대원의 유골이 충주시 엄정면의
중원사 향림원에 봉안됐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고 전재규 대원의 영결식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국해양연구원에서 해양연구원장으로
치뤄졌습니다.

곧이어 전대원의 시신은 인근 화장장에서
화장됐습니다.

화장된 전대원의 유골은 유골함에 담겨
가족과 대원들이 선정한 국토의 중심지인
충주시 엄정면의 한 납골당에 봉안됐습니다.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무불 스심의 축원문속에
진행된 납골봉안 의식동안 전 대원의 부모는
마직막 가는 자식의 영혼을 위로하며 한없이
흐느꼈습니다.

(축원문 낭송에다 가족 표정)

유골함이 마지막으로 납골당에 안치될때
고 전재규 대원의 어머니는 유골함을 쓰다듬으며 통곡했습니다.

◀SYN▶

봉안식에 함께한 한국해양연구원 직원들도
흘러내리는 눈물을 가누지 못한채 전대원의
고결한 뜻을 영원히 잊지 못한다는 말로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INT▶

정부는 전대원의 뜻을 기려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한데 이어 국립묘지 안장을 위한 관련법
개정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재규 대원은 지하에서나마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