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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위치추적; 인명구조 걸림돌 많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06-07-09, 조회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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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50대 남성을
소방서와 경찰이 위치추적 끝에 발견해
가족에게 돌려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처럼 찾아내는 사례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허지희 기잡니다.

◀END▶
지난 3일 밤 11시 쯤
20대 여성이 경찰 지구대로
뛰어 들어왔습니다.

집을 나간 지 나흘 된 자신의 아버지가
"죽고 싶다"는 문자 메세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며, 구조요청을 하기 위해섭니다.

"s/u 다행히 이 남성의 휴대전화는
계속 켜져 있었기 때문에 소방서는
위치추적 끝에 이 남성의 위치를
빨리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INT▶정운천 반장/한수소방파견소

그러나 이 처럼 위치추적으로
실종자나 구조요청자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CG) 올들어 충북지역에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요청한 건수는 296건,
허나 이 가운데 실제로 찾아낸 사례는
17건에 불과합니다.

현재 소방서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은
통신사의 기지국으로만 추적이 가능해
그 정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INT▶엄재운 구조대장/충주소방서

이런 물리적인 걸림돌말고도
휴대전화 위치추적은 허위신고까지 많아


남발할 수 없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입장입니다. mbc뉴스 허지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