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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중부내륙개발①]계획 가시화(28)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11-28, 조회 :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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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각종 개발에서 소외됐던 충북북부 등 중부내륙권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확정될, 제4차 국토종합계획 가운데 중부내륙 광역권 개발 계획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중부내륙 광역권 권역은, 충북에서는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4개 시군,
강원도에서는 원주시와 영월군, 횡성군 3개 시군, 경북에서는 문경시 등 4개 시군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15년의 추진 기간 동안 사회간접시설이 눈에 띄게 확충됩니다.

도로의 경우, 동서와 남북 각각 3개축의 고속도로가 완공되고, 이에 따른 연결도로와 지역간 연계도로도 확대 정비됩니다.

철도는 기존 5개 노선의 복선전철화와
충주를 잇는 이천에서 문경간 중부내륙선이 신설됩니다.

이런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충주시는 첨단지식산업벨트가 형성되고, 제천시는 충주와 쌍둥이 도시로 육성됩니다.

단양군과 음성군은 각각 종합관광지역과 체계적인 공업도시지역으로 탈바꿈됩니다.

관광지 개발은 크게 5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는데, '복합리조트'부문의 경우
원주를 중심으로 충주는 종합휴양레저타운, 제천은 교리관광지, 단양은 북벽지구 등이
개발됩니다.

온천부분에서는 충주 수안보지구를 중심으로
충주 돈산온천 등이 개발되고, 골프장의 경우,
제천 골프타운을 거점으로 충주골프장 등과 연계해 추진됩니다.

스키장부문은 문경을 중심으로 제천에 리조트가 개발되고, //'테마파크'부문에서는 단양에 산악테마파크가 조성됩니다.

◀INT▶충북도 도시계획 담당

계획이 끝나는 2020년 쯤 인구는,
충주 30만, 제천 16만 6,000,
단양 4만 5,000, 음성 11만명으로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1인당 지역총생산도
2000년 747만원보다 두배 이상 많은 1,400여만원으로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만년 소외지역으로 남았던 중부내륙지방도, 이제 개발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