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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김교육감 곧 소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2-03, 조회 :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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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교육감 선거가 관권개입 의혹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교육청
공무원 조모씨의 사법처리 방침을 굳힌 데 이어 조만간 김천호 교육감을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알려졌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도 교육청 공무원 조모씨가 지난 10월말
한 학교운영위원장에게 선거인단 지지성향
분석을 요구했던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또, 조씨로부터 김천호 교육감의
지지를 부탁하는 전화를 받았다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INT▶

이와 함께 조씨가 지난 10월과 11월,
김교육감과 10여차례에 걸쳐 통화한 사실이
경찰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통화시간이 야간에 집중된 점으로
미뤄, 업무이외의 일로 통화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만간 김교육감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대해 조씨는 김교육감과의 통화는
일상적인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밖에도 조씨가 지난 3월부터
학교운영위원 명단과 선거운영계획서를
작성한 점에 주목하고, 조씨주변에 대한
계좌추적을 벌이는 등 관권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