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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관람석 시설예산 써야 하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12-04, 조회 :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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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기에 지장이 없는 관람석을 만드는데
몇억의 예산을 써야 한다면 시청자 여러분은
온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수영장에서 이같은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구천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 사직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내
관람석 천석 규모의 수영장.

내년 10월 초순 전국체전이 충북에서 열릴 때
1주일간 사용될 곳입니다.

대한수영연맹은 이곳에 공인 관련규정이
개정됐다며 관람석 2천석 확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U)이 때문에 어린이용 수영장을 없애는 대신
이 자리에 관람석을 만들어야 할 형편입니다.

기존 천석의 관람석 맞은편에 천석을 더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들어야 할 예산만 도비와 시비
4억2천5백만원씩 8억5천만원.

예산낭비라는 지적입니다.

◀INT▶
남승희 /청주시 사창동
" 체전 1주일 하기 위해 관람석 만들고 8억여원 쓰는 것 문제다"

관리를 하고 있는 청주문화예술체육회관측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INT▶
전명우 시설관리과장/청주문화예술체육회관
"
이 곳 관계자들은 더욱이 관람석이 지어질
경우 관리상의 더 큰 문제를 지적합니다.

어린이용 수영장이 없으면서도 여름철 밀려드는 어린이들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와 지금도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관람석을 비닐로 막고 있는데 또다른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대한수영연맹측을 상대로 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