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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위험지역만 방역, 인근은 소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3-12-16, 조회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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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조류독감 발생지역은 철저한 통제 속에
방역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조금만 떨어진 곳에서는 방역이 전혀 실시되지 않거나 소홀한 실정이어서 확산이 우려됩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조류독감이 발생한 음성군 삼성면에서
10km 정도 거리에 있는 진천군의 한 오리농장.

위험지역 경계라 방역당국의 감시가 소홀한
탓인지, 팔릴 오리 고기가 손질되고 있습니다.

S/U"위험지역 인근의 농장에서는
조류독감 확산에 대비해 자체 방역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SYN▶ 김모씨
군에서 조치가 내려왔나요? 아직 안내려왔죠
그럼 어떤 식으로 방역을 하고 있습니까?
그냥 우리 스스로 해야죠. 그것을 막아야죠.

도내 양계업의 30% 이상이 몰려있는
충주시도 마찬가지.

위험지역에서 17km정도 떨어져 있지만,
바이러스 잠복기 안에 음성 종계장에서 달걀을
들여오는 등 전염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13일 조류 독감이 발견된 농장에서
들어온 달걀 67만개를 모두 폐기처분한데 이어,
부화장 인근을 하루 한차례 소독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INT▶ 축산 담당 02:21:34
"아직 비상대책반은 없고, 앞으로 12시까지
근무할 계획입니다."

조류독감이 발생한 음성군 삼성면 일원으로
방역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다른
지역의 방역 체계는 허술하기만 실정으로
제2,제3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