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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단양, 석회석 연구 메카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12-04, 조회 :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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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나라의 자원 전문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석회석 활용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됐습니다. 단양 석회석 신소재 연구재단은 단양을 석회석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단양 매포읍 일대에 석회석 특구가 지정되고,
석회석 관련 업체들이 속속 들어옵니다.

2010년이면 단양이 석회석 신소재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게 됩니다.

"자원소재.재이용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단양군이 구상하고 있는
'석회석 신소재 산업특구'의 모습입니다.

지금까지는 석회석의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장에 비해, 통합적인 기술연구나
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힘들었습니다.

이에 지난 7월 산학연이 합동으로
단양에 석회석 신소재 연구재단을 설립하고,
중심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시작했습니다.

◀INT▶(에너지관리공단)

석회석 주산지인 제천 단양 지역은
50개가 넘는 관련 업체가 모여 있어,
기술적 접근성도 뛰어난 편입니다.

석회석뿐 아니라, 각종 산업 폐기물과
도시 폐기물들이 훌륭한 시멘트 원료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중점 연구대상입니다.

◀INT▶(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하지만 단양에 국립공원과 상수원 보호구역이 많고, 지역의 광물자원에 대한 탐사실적이 미흡하다는 점 등은 약점입니다.

일단 단양에서는 내년 봄, 매포읍 일대를
석회석 특화지구로 지정 신청하고, 석회석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단양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관련 기관과 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 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내는 일 또한 석회석 사업의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