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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사자 유해 발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4-25, 조회 :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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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6.25전쟁 초기 격전지였던
청원군 남일면 일대에서, 당시 군인들의
유해와 유품이 다량 발굴됐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5일부터 청원군 남일면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는
육군 37사단은 지금까지 인민군 장교로
추정되는 완전유해 한구와 ,
국군 중위의 부분 유해 1구등 유해 5구를
찾아냈습니다.

인민군 장교로 추정되는 완전유해 옆에선
러시아제 시계와 만년필, 인민군 장교용
쌍안경 등이 나왔습니다.

국군 중위로 추정되는 유해 옆에선
중위 계급장과 장교용 권총 실탄 등이
발견됐습니다.
◀INT▶김영수 중령/유해발굴 대대장

이 일대에선 또 M1과 캘빈 탄피 280점,
의복 18벌, 탄창 6개, 군화 등
330여점의 유품도 나왔습니다.

육군은 이 일대에 유해와 유품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남일면 쌍수리와
문의면 상장리까지 발굴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청원군 남일면 지역에서는
1950년 7월 국군 수도사단과
남하하던 인민군 2사단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있었습니다.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