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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이색 장학금 눈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3-12-11, 조회 :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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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도내에서도 다채로운 장학제도를 앞세워, 신입생 모시기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004학년도 대학교 정시모집 시작과 함께
신입생 유치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 달, 한국대학신문은 한국교육개발원과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지방대 신입생의
미충원율이 수도권 대학 1.2%의 10배에 이르는
13%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내 각 대학들은 기숙사와 통학버스
무료 운행 등 학생복지는 물론 이색적이고
다양한 장학금 제도로 지원자 눈길 끌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여름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주는 '태풍피해 장학금',

결혼을 했거나 만 30세 이상의 만학도에게는
수업료 30%를 지원하는 '만학도 장학금' 등
'맞춤식' 장학제도로 신입생 유치는 물론
홍보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INT▶ 학생
"전문대를 졸업했지만 다시 공부하고 싶었는데
향토장학금 혜택으로 지원했다"

4년제 대학들과 함께 정시모집 원서를
받는 등 공격적인 유치전에 나선 제천의 한
전문대학.

향토장학금과 경진대회 입상자 장학금 등
10개 항목에 걸쳐,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INT▶ 학장
"수도권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정원보다 지원자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에서, 지방 대들은 생존을 위해
치열한 신입생 유치 전쟁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