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현안사업 차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9-24, 조회 : 71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청북도의 정부예산 확보액이 해마다 줄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정부예산 자체가 긴축 기조로 돌아서 앞으로 몇년 간은 이같은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충청북도가 확보한 내년 정부예산은
올해보다 11.5%나 줄어든 1조 천 6백여억원..
2002년 이후 해마다 큰 폭으로 줄고 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은 2조 4천억원이 늘었는데도,
충북에 대한 지원액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충북선전철화 등 도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올해 완공돼 큰 덩어리의 국고 지원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또 철도, 항만 등을 제외한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INT▶
한범덕 기획관리실장/도

국고 지원액이 9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1조 천억원대로 떨어짐에 따라,
충북의 각종 현안사업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조기 건설에 5백억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천억원,
고은-문의간 도로 확포장 5백억원 등이
추가로 확보돼야할 형편입니다.

충청북도는 불행중 다행으로
도내 출신 국회의원 4명이 국회 예결위에
참여하고 있다는데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3-4년간은
정부예산 자체가 재원 부족에 따른
긴축 기조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