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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이시종시장 총선출마선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12-05, 조회 :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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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시종 충주시장이 오늘(어제) 시장직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섭니다.
내년 6월 보궐선거 때까지 시장자리 공백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INT▶이시종 충주시장
"저는 내년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사퇴코자 합니다."

이시종 충주시장이 시장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단체장들은
선거일 120일전인 오는 17일까지
사퇴해야 하고, 이를 열흘전에 지방의회 의장에게 통지하도록 규정한
법규에 따른 것입니다.

이시장은 시장직 사퇴와 총선 출마 이유를
지난 해 여주-충주간 철도신설 사업에 필요한 정부예산을 반영시키지 못한 것이,
한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INT▶이시종 충주시장
"시장의 힘에 한계, 국회의원의 힘이 다르다"

한나라당 소속의 이시장은, 당적과 관련해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다른 당의 공천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INT▶이시종 충주시장
"불공정한 경선 참여 문제는 생각해보겠다"

특히 이시장이 어느 정당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출마가 예상되는 한나라당 후보자나 열린우리당 후보자들과 적지 않은 마찰이 예상됩니다.

이시종 충주시장은 6일까지 의회에 사임을 통보하고, 사퇴시한인 오는 17일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사임 뒤, 충주시는 부시장이 시장권한대행으로 행정을 꾸려나가게 됩니다.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내녀 6월 10일까지 6개월여 동안, 시장자리의 공백은 부시장 등 남아있는 공무원들이 채워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