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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기념관 21일 개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02-17, 조회 :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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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는 '단재 기념관'이 오는 21일 개관합니다.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에 한식 기와양식으로 건립된 '단재 기념관'은 356㎡ 규모로
선생의 영정과 유품, 조선상고사를 비롯한
글과 작품 등 5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선생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영상관도 갖춰져 있습니다.

이 기념관은 7억원을 들여 1998년말 완공됐으나 건물 형태가 전시관으로 적절치않고 통풍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3억원을 더 들여 보완공사를 마친뒤 이번에 개관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