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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교육위 눈총 극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3-12-08, 조회 :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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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교육위원회가 지난 91년
출범이래 교육가족들로부터 최대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급식조례안
청원과정에서 진옥경 위원이 잇따라
돌출언행을 하면서 도민들의 불신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이태문기자◀END▶

◀VCR▶
충청북도교육위원회의 내부 갈등이
직접 표출된 것은 지난5일 교육계의 여망인
지방분권 특별법 결의문채택시 진옥경위원이
서명을 거부하면서 심화됐습니다.

진 위원은 서명거부에 대해
신행정수도 특별법제정과 교육자치에는
공감하지만, 학교급식 청원을 거부한
도교육위원회는 교육자치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진 위원은 참여하지 않은채 결의문은
채택됐고, 교육위원회는 교육가족들의
비난의 대상이 됐습니다.

발단은 지난달 학교급식 조례안의
청원과 부결까지의 과정에서부터입니다.

진 위원은 조례안을 청원하는 시민단체
대표인지,조례안을 의결해주는 교육위원인지
분간이 안됐다는 여론이었습니다.

특히 부결이후 본회의장에서 동료위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은 즉각 동료위원들을 자극했고
징계절차로 이어졌습니다.
◀SYN▶진옥경 위원/충북교육위원회

교육위원회의 위상이 결정적으로
흔들린 계기는 지난6일 충청북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가 삭감한 교육청 홍보예산을
다시 계상하기로 하면서부터입니다.

진옥경 위원이 주도해서 삭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도의회가 재계상 하기로 한것은
교육위원회의 예산심의과정은 물론 위상에도
큰 타격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교육계 관계자들은 충북교육을 위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제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