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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유료주차로 해법 찾는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12-05, 조회 :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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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심 주차난이 심각해지자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차공간을 내주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그 해법 가운데 하나가 주차요금을 받는
것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주차난 심하기로 소문난
청주시 용암동 망골공원 옆 상업지역.
이곳에 주차하기란 하늘에
별따깁니다.
◀INT▶
박도현/배달업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상인들이
묘안을 냈습니다.

주차단속을 피해 골목으로 몰려드는
차량의 유입을 막기위해 골목길 주차유료화를 추진했습니다.
◀INT▶
이철주/상가번영회장

자구책 마련을 위한 상인들의 건의로
미관광장을 둘러싼 상업지구내 모든 골목이
내년 1월부터 유료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게 됐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차장을 돌려주자는
움직임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도
일고 있습니다.
◀INT▶
김종목/농수산물도매시장 소장

아직은 찬반 양론이 팽팽하지만,
주차면적을 늘리면서 유료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s/u(신미이)
" 실제로 주차장을 유료화한 이후
주차여건이 좋아진 사례는 많습니다.

이곳 청주 성모병원 같은 경우
주차장을 유료화한 이후 상습 주차차량이
천여대 가량 줄었습니다."
◀INT▶
지춘삼/청주성모병원

무작정 주차장을 늘릴수 없는
상황에서 유료주차가 그 대안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