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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미성년자 고용한 뒤 감금 돈 뜯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1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5-02, 조회 :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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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술집 여종업원들을 가둬놓고
윤락을 강요해 8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충주시 연수동 모 유흥업소 39살 이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9년 2월부터 올 4월까지
당시 16살이던 김모양 등 7명을 고용해
윤락을 강요하고, 성형수술비와 가게세 등의 명목으로 모두 8억 2천만원을 뜯어낸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