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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정수도법 전망-2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2-08, 조회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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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특별법안이 가까스로
건교위를 통과했습니다만, 최후의 관문인
국회 본회의에선 어떻게 될지 불투명합니다.
일단은 다음 임시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계속해서 김원식 기자입니다.
◀END▶


◀VCR▶
건교위를 통과한 신행정수도특별법안은
우선 법사위로 넘겨집니다.

마지막 결선인 본회의에 상정되기 전,
문구 심사 등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문제는 이번 정기국회가
당장 내일/오늘 끝난다는 것입니다.

법사위를 거쳐 단 하루 만에
본회의까지 올라가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INT▶
이두영 국회대응팀장/지방분권국민운동

이에 따라 충청권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대표들은 건교위를 마치자마자
국회내에서 긴급 대책회의에 들어갔습니다.

곧바로 열릴 임시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이자는데
여야,시민단체 할 것 없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INT▶
신경식 의원/한나라당

◀INT▶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

하지만 상황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격론이 벌어졌던 건교위 통과 절차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본회의 표결에서도
수도권과 영남권 의원들을 한치의 오차 없이
움직일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곧 있을 임시회 본회의에서 반대파 의원들의 의도적이거나 혹은 돌발적인 행동을 막을
치밀한 계획과 충청권의 결집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