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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우려' 충주천변 공설시장 8월 철거.. 관광거리 조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4-05-20, 조회 :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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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천변 공설시장 무허가상가 관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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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30억 원을 들여 충주천변 공설시장 건물과 무허가 상가를 모두 철거하고 관광 거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충주천 대수정교에서 현대교까지 235미터 구간으로, 감정평가를 거쳐 영업 중인 상인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8월 이후 철거할 예정입니다.

공설시장은 1970년 준공한 충주시 소유 건물로 57개 점포가 있는데, 지난해 정밀 안전 점검에서 D 등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이 보상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고 무허가 상가도 있어 철거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