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충북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낮은
6%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라크 전쟁의 우려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충북이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는 IT산업입니다. 올해 충북의 경제전망, 이병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충북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6.2%..

불투명한 세계 경제와 국가경제 성장률 등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2% 포인트 낮춘 것입니다.

99년과 2000년 10%를 웃돌던 충북의
경제 성장률이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반도체 분야의
회복이 충북 경제를 지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ＩＮＴ▶
노근호 박사/충북개발연구원
(하반기엔 오창단지 등 IT분야 성장이..)

(S/U) 하지만 이같은 경제 성장률은
최대 현안인 이라크전의 향방에 따라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충북으로선 이라크전의
장기화 또는 조기 해결여부가 관건입니다.

충청북도는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물가와 서민경제 안정을 지키기 위해
경제 관련 기관단체들과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이같은 긴밀한 협조 속에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43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천6백억으로
잡고 있으며,소비자 물가는 3%대,
실업률은 2%대로 묶겠다는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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