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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생계비 지급 들쑥날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3-02, 조회 :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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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근로능력이 없는 기초생활
수급권자들은 생계비 등의 명목으로
매달 정부에서 받는 돈이 생활비의 전붑니다.

이런 돈을 쪼개쓰다 보니 지급이 하루라도
늦어지면 생활이 이만저만 어려워지는게
아닙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오랜 지병으로
기초생활 조건부 수급자가 된 49살 조동주씨는
식당 보조요원으로 일하는
청주의 한 복지관에서,
지난해 12월과 올 1월 교통비 두달치를
최근에서야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도 매달 3만6천원씩
지급하기로 했던 교통비를 석달치나
몰아 받았습니다.

조동주씨는 제때 안주는 것도 문제지만,
복지관의 태도에 더 화가납니다.
◀INT▶
조동주/국민기초생활 조건부 수급자

여기다 매달 이삼십 만원씩 나오던
주거생계비가 지난해 12월에는
2만8천원으로 어이없이 줄었습니다.

동사무소를 찾아가 항의한뒤에야
20만원을 더 받을수 있었습니다.

관할 구청에서는 직원의 실수로
조동주씨의 생계비 지급 내역이
복지부 전상망에서 누락됐었다는
설명입니다.
◀INT▶
배철영 /흥덕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은 소소하게 생각할수 있는
문제들이 하루 하루 빠듯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더욱 힘겹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