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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9-30, 조회 :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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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 무술축제가 오늘(30) 개막됐습니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무술 기획공연을 비롯한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노란옷을 입은 취타대와
흥겨운 농악대의 행진을 비롯해,
각국의 민속 의상이 선을 보입니다.

길놀이에 나선 시민과 학생,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충주 시내를 돌며
무술축제를 알렸습니다.

S/U "이번 길놀이에서는 무술축제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무술인들이 전통 복장을 하고 참여해,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충주여상 고적대의 연주로 막이 오른 개막식.

태권도 특별 시연에서는
절도 있는 동작과 격파 시범 등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36개 나라 무술인들은 고유의 무술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INT▶(이고리 이바노비치/러)
(충주는 서너번 오는 건데, 러시아 전통 무술인 삼보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싶다)

◀INT▶(알렉스/남아공)
(아주 좋은 축제가 될 것 같다. 축제 시작이 기다려지고, 다들 힘이 느껴진다. 한국에 와서 무술축제 참가하게 돼서 참 좋다.)

노무현 대통령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SYN▶
(세계의 수준 높은 무술을 충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식후 행사로 열린 무술 기획공연.

한반도의 중심인 충주를 차지하기 위해
삼국의 군사들이 격전을 벌이는 모습에서,
통일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택견이 태어나고, 오늘날 세계 무술의 중심지로 거듭나려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술축제가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