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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원산지 표시 단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2-08, 조회 :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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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오는 10일부터 6일간 단속반 70명을 투입해
대형유통업체와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에 많이 소비되는 땅콩과 호두,찹쌀,고사리 등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설대비 특별단속에서는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67개 업소를 적발해
이 가운데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39군데 업소 대표를 향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않은 28군데 업소에 대해서는2백78만원의 과태료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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