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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5-08-05, 조회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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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행정기관의 서비스가
갈수록 생활 밀착형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발급 시기를 맞은
고등학생들을 찾아가는 등
행정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ＥＮＤ▶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모인
올해 만 17살이 된 고등학생들입니다.

지문을 찍고, 인적사항을 기재하는 등
절차는 다를 것이 없지만,
신청 장소는 학교 회의실.

일년 전만해도 직접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야 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ＩＮＴ▶
"좋은 것 같아요"

◀ＩＮＴ▶
"예전엔 따로 조퇴를 해주고 그랬었는데..."

이 제도는 올해 충주시가 처음 실시한
이른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수업시간과 행정기관 업무시간이 겹치다보니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섭니다.

게다가 행정기관이 주 5일 근무에 들어가면서
이같은 어려움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학생들 배려하기 위해 시행했다"

오늘 실시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발급을 신청한 학생은 100여 명.

충주시는 앞으로도 각 학교나 단체에서
여러명이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할 경우
현장을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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