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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성남초 배드민턴팀, 전국 대회 휩쓸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2-06, 조회 :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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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의 한 초등학교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는 최우수단체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전국의 초중고대학 일반팀을 통틀어 한팀에게만 주는 상입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겨울,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

대한배드민턴 협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받은
충주 성남초등학교 배드민턴팀 선수들입니다.

15명의 여학생으로 이뤄진 선수들은
지난 2년동안 각종 전국 대회에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비결이라면, 국가대표팀 못지않게
열심히 연습했다는 것 뿐입니다.

◀INT▶
(3-4년동안 토.일없이 방학없이 훈련 많이 하고, 전지훈련 다니고...)

아직 운동보다는 놀이가 더 좋을 초등학생이지만, 주말과 휴일을 모두 반납하는 대신 좋은 결과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1학년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한 임슬비양은
더 열심히 연습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INT▶
(커서 훌륭한 선수 되기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 대회 모두 우승하고 싶다)

아직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후배들도
선배들의 활약을 보면서,
역시 다부진 꿈을 내비칩니다.

◀INT▶
(더 열심히 해서 언니들처럼 전국우승 하고싶어

이런 열정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체육관이 없는 선수들은
매일 훈련시간마다 이웃 학교 체육관을
빌려 써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뿌린만큼 거둬들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어린 선수들은,
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