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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연탄 제2전성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1-10, 조회 :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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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기름값 상승에다 연일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로 연탄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연탄공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주지역의 유일한 연탄공장입니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데다
기름값이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하루 5만장의 연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배달차량은 연탄을 싣기 바쁘게 달려가지만
주문량이 밀릴정도입니다.

◀INT▶

이러한 현상은
시설하우스는 물론 대형식당과 일부 가정에서
기름값이 부담되자 연탄으로 난방을 대체하고 있기때문입니다.

S/U"시설하우스 재배농민이 연탄을 갈아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600평 시설하우스의 하루 평균 난방비는
경유를 사용할 경우 8만 8,000원정도가 들지만
연탄은 만 4,400원정도면 가능합니다.

연탄을 사용할 경우
난방비를 6배 정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INT▶

이때문에 기름보일러와 저유탱크는
녹이 슨채 천덕꾸러기로 방치돼 있습니다.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와 기름값 상승은
사양산업인 연탄의 제 2전성기를 되찾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