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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여론조사 공개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8-08, 조회 :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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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가 비 청주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주.청원 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직접 발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개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충청북도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청주.청원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주민
3천 5백명을 대상으로 청주.청원 찬반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넘겨진
결과에 대해 직접 공개하지 않고,
도의회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INT▶김 재 욱 자치행정국장/도
우리가 판단해 실시한 여론조사 아니다...

여론조사결과를 직접공개하면
통합의 발목을 잡는다는 의혹을 살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여론조사결과 공개라는 뜨거운 감자를
도의회로 넘기겠다는 의돕니다.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본부는
아예 결과 공개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INT▶이 효 윤 사무국장/하나되기운동본부
도민 분열만 가져올 뿐...

반면, 이미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의 공개를
미루는 것은 또 다른 의혹만 불러일으킨다는
지적도 만만찮습니다.

통합에 부정적인 도내 북부권과 남부권의
주민 여론도 경중을 떠나 의미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충청북도의회는 여론조사 결과 공개에 대해
논란이 일자, 일단 의원들에게 배포해 의견을
묻겠다며 공개 여부에
대해 확답을 미루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