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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하이닉스 지역민 한목소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4-26, 조회 :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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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하이닉스 반도체 매각을 반대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경제단체는 물론 시민단체, 행정기관이
그야말로 매각 저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상공회의소와 청주경실련 등 22개
경제기관.단체들로 구성된 하이닉스 살리기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재경부와 금감위,
채권단에게 보내는 건의서를 통해
하이닉스의 헐값 매각은 국부유출이며
국제적 망신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SYN▶
조수종 공동대표/청주경실련

이에따라 비대위는 하이닉스 매각을 즉각 중단하고
흑자로 돌아선 하이닉스의 독자 생존을 위해 국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나기정 청주시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붕괴와 시민의 고용안정을 위협하는
하이닉스 매각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나기정 청주시장

또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성명을 통해
하이닉스 매각은 노동자들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짓밟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실련과 상공회의소 등
경제관련 단체와 하이닉스 노조는
내일/오늘 오후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범도민 집회를 열고, 오는 29일엔 서울의
채권단 은행을 잇따라 방문하기로 하는 등
하이닉스 매각 저지를 위해
노동계와 경제계, 시민단체와 자치단체 등
지역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