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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두리뭉실 뭉게공항~~~

조소제 | 2015.04.13 15:29 | 조회 1572

사쿠라 꽃비가 내리는 토요일 ~~~ 공연시간 40분전 도착!!

공연시간을 기다리며~~

따사로운 햇살 아래 김밥도 먹어가며 소풍 온 기분으로~~^^

봄의 꽃을 주제로 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드디어 3시 50분~~!! 드디어 입장 GO~GO~~!!

무대가 시작하면 음성이 들리고 점점 어둠이 깔리기 마련인데~~~

갑자기 연기자 두분의 등장~!!!!

띠용~~!!! 어 방송사고인가???? 라고 생각하던 찰라~~~

wow~~~!!!

역시~ 콘텐츠 대상은 아무나 받는게 아니라는~~

코믹스러움~~으로 관람 예절을 알려주시니~~^^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시작부터 웃음이 빵빵 터지신 따님^^

진짜 비행기가 나올거란 기대를 한 따님 ~~ 예쁜 언니 두분이 나오니

실망한 표정이~~~~ 하지만~~~ 객석을 왔다갔다 하면서

활동적인 무대 매너에 점점 관심을 보이기 시작~~~

어쩐일인지 음악에 맞춰 스스로 박수도 치면서 무대로 빨려 들어가네요.

사랑하는 딸과 아들을 빨려 들게 하는 매력적인 무대를 선물받은 저는 너무나도

흡족한 표정으로 뿌듯한 마음으로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생일축하 노래도 목청껏 불러보고 종이비행기 선물도 맘껏 해주고

내려가서 종이비행기도 주워서 집에 가져 가자고 하는 따님

집에 와서도 비행기를 날리면 놀더라고요.

책으로 보던 딱딱한 지식을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율동(?)으로 전달해 주니

정말이지 엄마로써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심취한 딸은 궁뎅이(ㅋ)가 들썩들썩~~

요즘 국기 공부를 하는 딸~~~ 본인이 아는 국기가 나오니 또다시

목청껏 나라이름도 이야기하고 유산도 이야기를 하네요.

만리장성~~~ 자유의 여신상~~ 피자~~~ㅋㅋ

피자가 먹고싶다 해서 끝나고 저희 가족은 피자 만들기 체험장 가서

공주쉐프가 만들어준 피자를 먹었답니다.

사먹는 피자는 저리가라~~ 어찌나 맛나던지 점점 솜씨가 좋아진다는~~!!

이탈리아 피자랍니다. ㅋㅋㅋ 공주쉐프의 이탈리아 피자♡

귀한 딸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은 추억을 선사해 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홀씨어터 화이팅~~~~~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공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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