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이벤트로 부모평일 입장 무료가 있었어여..

공연보러 엄마랑만 가려고 2자리 예약만 했었는데, 이벤트가 오늘까지인 7월31일까지로 변경되어서

퇴근하신 아빠를 부랴부랴 픽업해서 공연장에 늦지않게 도착했어여~~

피아노??? 그림연극?? 약간은 생소하다고 느꼈었는데.. 기존 연극의 틀을 깬 아름다운 선율의 감성연극이였어여

공연내내 피아노 음악에 흥얼거리는 남푠.....

하하하.. 호호호... 웃는라 정신 없었던 엄마.....

중간 중간 퀴즈맞히면 선물을 주시던데 그 선물에 눈이 커진 아들...

또 다른 뮤지컬의 새로운 경험속에 기분업~~

그림그리시던 화가님께서 마지막에 나무로 변신해서 청소부아저씨 몰래 나뭇잎을 떨어 뜨리는 장면이

기억에 제일 많이 남았나 보네여...

집에와서 계속 이야길 하는걸요??

담주 공연인 신데렐라 작품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아는 지인분과 함께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