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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노유진 |
2015.07.29 07:59 |
조회 1461
작년 구름빵을 보고 일년만에 갔어요..
매주 갈 꺼라고 다짐했는데 머가 그리 바쁜지...
우리 아이 구름빵보고 나서 아직까지도 모닝빵 볼때마다 구름빵이라고..
나중에 빵하나 준 기억이 너무 인상에 남았나봐요..
일년만에 가서 본 앨리스..
이번 공연 역시 인상에 남네요..
아이보다 내가 더 즐거운 공연이었요.
큰 공을 굴릴때 너무 신났어요...ㅎㅎ
아이 아빠도 신나고 나도 신나고.. 키가 작은 우리 아이는 공은 만지지도 못하고 옆에서 꺄약 꺄악..ㅎㅎ
이론적으로만 가르키던 교통안전.
공연을 보면서 접할 수 있어서 쉽고 아이가 더 잘 이해 할 수 있었어요..
우리 아가도 "나도 앞에 나가서 잘 할 수 있는데.." 하는 소리에 아쉬운 맘이 들었어요.
가끔 아이들에게 퀴즈도 내고 나와서 시켜 보는 공연도 있으니까 우리 아이 앞에 나가보게 하려면 자주 자주 공연 보러 가야겠어요.ㅎ
여왕님. 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 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