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아이홀씨어터
  3. 관람후기

관람후기

신나는 동물들의 음악회 후기

한진희 | 2016.02.27 17:16 | 조회 2092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이 없었네요. 그런데도 열심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단 한명의 관객을 위해서라도 공연할 것 같은 사명감에 감동했답니다.

어린아이들이 그 맘을 아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웃고 박수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주말인 오늘은 동물 난타가 되어 보겠다고 늑대와 양의 모자를 쓰고 악기를 두드리는 모스을 보니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공연을 보고 온 듯 하네요.

로비에 걸린 포스터를 보고는 벌써 보고 싶은 공연들을 리스트 해 놓고 엄마한테 말하네요.

둘째는 고양이 누나가 너무 예뻤다며 또 보러 오고 싶다고 하더군요.

역시 아이들의 눈에도 예쁜건 알네요. ^^

요즘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두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먼 거리지만 아이들만 좋다면 언제든 달려가서 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