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엠비씨 방송국을 지나다 보니 아이홀씨어터 플랭카드가 보여서

처음에는 뭐지?그러고 말았습니다.

며칠 지나고 와이프가 어린이 전용극장이 엠비씨 방송국에 생겼다며 공연을 보러 가자고 해서

어린이 캣츠를 가족모두 관람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뛰어난 작품성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런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아주 적었는데

이제 자주 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빠들이 유난히 많이 보여서..요즘 아빠들은 모두 가정적이시구나....생각했는데

금요일 7시 공연은 아빠들은 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아빠들과 같이 무언가를 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좋은 기획을

하신것 같아 엠비씨 방송국 주최측에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중에 문화생활을 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홀씨어터 덕분에 쉬운 일이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 종종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을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