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셀수 없이 많이 이 책을 읽어줬는데...

뮤지컬로 보니 재미 솔솔~~ 이해 쏙쏙~~

백만배 재밌게 관람했답니다^^

토끼와 거북이, 인어공주의 절묘한 등장...

다른 동화의 주인공이 등장하여 극의 재미와 이해를 더욱 높인것 같았어요.

기막힐 정도로 개연성 있는 구성....

동화나라로 여행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할만큼 아름다운 조명 효과들,

시작부터 마칠때까지 딴생각, 한 눈 팔사이도 없이 즐겁고 신기함을 느끼게 했던 무대 소품들

거북이 안경, 삐로로 뽕(?), 인어할머니, 특히, 검은 구름 압권이었네요^^

행복한 기운을 받은 느낌이네요^^

편식이 있는 분들 계시다면(아이 뿐만아니라 어른도^^),

꼭꼭꼭 보러오시라고 추천해드려요~~

싫어하는 음식도 먹고 싶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