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들이 넘 심심해하던차에 지인소개로 아이홀시어터를 알게된지 어느덧 7개월‥
첨엔 걱정반,기대반으로 관람했었는데 애기가 생각보다 넘 집중하며 잘 보더군요
배우들을 무서워하더니 이젠 공연이 끝나면 사진찍겠다고 먼저 줄서있어요
MBC근처만 지나가도 뮤지컬 보는곳이라고 마구 가리키며 신나서 방방 뛰고요
어느덧 도장도 다찍어서 새 회원증 받을차례네요
이젠 한주의 고정스케줄이 되버린 아이홀 뮤지컬관람‥
엄마도,아이도 저렴한가격에 재미있게 볼수있으니 어린아이를둔 애기엄마들에게도 강추해요

지난주 '커다란 방귀'는 요즘 방귀에 흥미최고인 울아들에게 딱이었어요
배우분들이 연기도 잘하시고 스토리자체도 탄탄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이번주 예정작은 제가 좋아하는 극단 "자유마당"이네요
어떤 감동을 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