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의 특급작전

  • 진행: 임규호(월~금)
  • 제작: 이영락   |   작가: 유혜미, 나소영   |   취재: 박지은
  • 월~ 금 18:05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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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문화다담

2017년 11월 17일에 소개하는 '2017충북 젊은 작가 창작작품 페스티벌' 정보입니다.

특급작전 | 2017.12.01 15:12 | 조회 1283

문화다담 1117

 


앵커) 오늘 문화다담에서는 어떤 분들을 만나보나요?

 

. 오늘은 우리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만나볼까 합니다. 앵커님은 혹시 충북민예총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17충북 젊은 작가 창작작품 페스티벌'

들어보셨나요?

 

앵커) 자세히는 모르지만,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예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죠?

 

. 맞습니다. 이 사업에 선정자들의 작품발표회가 지난 9일부터 122일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첫 문을 김세영 재즈피아니스트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재즈 콘서트를 통해서 열었고요, 지난 10일에는 10일 최연정의 대금 독주회를 열었습니다. 11일부터 오늘까지는 박재석 작가 개인전시전이 열리기도 했고요,

오늘부터는 122일까지 주미영 작가의 개인전시전인 집 그리고 집이 마이페이보리띵스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앵커) ‘젊은 작가라 하면 어떤 분야의 작가를 말하는 건가? 싶은 분들도 있으실 텐데.. 들어보니 재즈에서부터, 국악, 미술 전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만나볼 수 있군요.

 

. 그렇죠. 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인데요, 오늘 저녁 8시에는 더 퀸 라이브 홀에서 젊은 예술가 나우뮤직의 버스킹 콘서트가 열립니다. 나우뮤직을 만나러 갔다 왔는데요,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연습이 이어져도 지친 기색 없이 웃음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오늘은 젊은 작가, 나우 뮤직을 만나보시죠.

 

(INTERVIEW 1 나우 뮤직)

 

앵커) 야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직접 와서 보시라.. 패기와 자신감이 느껴지는

젊은 작가들을 만나고 왔네요.

 

. 제가 다 기를 받고 왔어요~ 한 분 한 분 개성이 강하죠? 청주가 아무래도 수도권 보다는 음악하기엔 환경적인 여건이 좋지 않잖아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온 분들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런 분들에게 젊은 작가 창작 페스티벌같은 무대가 큰 도움이 되곤 하죠..

 

. 맞습니다. 제가 지역에서 음악하기가 힘들지는 않은지 조심스러운 질문을 드렸는데, 호탕하고 솔직하게 어렵습니다! 하시더라고요. 그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들어보고 오시죠. 나우뮤직의 류기행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INTERVIEW 2 창작페스티벌)

 

앵커) 창작 페스티벌이 지역의 젊은 작가들에게 무대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네요.

 

그렇죠. 아직까지는 음악을 한다. 예술을 한다고 하면 수도권으로, 서울로 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아 있죠.. 그런데 사실 예술을 하는 모든 분들이 유명세나 성공을 위해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류기행 작가의 그룹 나우뮤직에도 나이대는 어리지만 음악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지역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우뮤직의 성민석씨에게 오늘의 공연은 본인의 자작곡을 선보이는 자리기도 한데요, 떨리지만 누구보다도 잘 해내고 싶겠죠. 공연을 앞둔 성민석씨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앵커) 이들의 열정, 정말 응원하고 싶네요.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대중들의 관심과 애정일 텐데요, 오늘 시간 나시는 분들 꼭 저녁 8시까지 더 퀸 라이브 홀로 발걸음 해보시길 바랍니다.

 

. 오후 8시 더 퀸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젊은 예술가 류기행, 나우뮤직의 버스킹 콘서트. 대중적 인기를 얻은 음악과 창작 곡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 공연이 아닌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같으니까요 많이들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앵커) 나우뮤직뿐만 아니라 젊은 작가 창작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모두 본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무대였겠는데요?

 

.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드린 재즈 콘서트를 연 김세영씨는 본인의 오리지널 곡을 발표하는 기회였고요, 대금독주회를 연 최연정씨의 공연 ''은 여자 대금연주가로서는 처음 여는 공연이었다고 해요. 전통 곡부터 현대 곡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기도 해서 관람하러 오는 분들도 너무나 만족하는 공연이었고요.

 

앵커) 이렇게 젊은 작가들의 공연을 즐기고 그들을 응원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릴 만한 자리 있나요?

 

일단 ‘2017 젊은 작가 창작 페스티벌의 또 다른 작가죠. 주미영작가의 전시, ‘집 그리고 집이 오늘부터 122일까지 마이페이보리띵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가족과 따뜻한 밥을 먹던 공간이자 홀로 낯선 곳에서 밤을 지센 공간으로 공간의 대한 심리가 투영된 표현을 볼 수 있고 하니까요, 전시 작품에 관심 있는 분들 가보시길 바랍니다. 또 오늘 나우뮤직의 콘서트를 꼭 가보시보시고요, 이들이 더욱 궁금한 분들은 1222일에 열리는 나우뮤직의 자작곡 발표회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의 복합문화체험장에서 나우뮤직의 단독 자작곡 콘서트, 열리니까요 많이들 가셔서 그 무엇보다 애정 어린 응원이 고픈 우리 젊은 작가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앵커) . 오늘은 충북의 젊은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2017 젊은 작가 창작 페스티벌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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