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의 특급작전

  • 진행: 임규호(월~금)
  • 제작: 이영락   |   작가: 유혜미, 나소영   |   취재: 박지은
  • 월~ 금 18:05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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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문화다담

2018년 2월 2일에 소개하는 클래식 공연에 대한 정보입니다.

특급작전 | 2018.02.01 16:31 | 조회 1364

문화다담 0202

 

앵커) 2월 첫 주입니다. 오늘은 어떤 문화 소식을 가지고 왔나요.







 

. 다음 주에는 주목할 만한 클래식 음악공연들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 그리고 수요일에 있는데요, 클래식 음악 들으면서 한 주의 쉼표를 잠깐 만들어보는 것 어떨까 해요.

 

앵커) 좋네요.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바깥 활동을 좀 힘든데, 이럴 때는 따뜻하게 클래식 음악 감상하는 문화생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이 무대를 올리나요?

 

. 오늘은 클래식이라는 공통점이 바탕이기는 하나, 조금 대조되는 클래식 음악공연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첫 번째 공연은 산뜻함,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

 

앵커) 클래식 음악하면, 웅장하고.. 고급스러움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잖아요. 산뜻하다니 궁금하네요?

 

. 바로 클래식을 전공하는 20대 초, 중반의 남성들이 모인 팀인데요, 네 명의 피아니스트와 한 명의 기타리스트로 구성된 옴므 클래식팀의 공연이 다음 주 화요일, 청주아트홀에서 있습니다. 도약을 꿈꾸는 나이대의 공연자들로 모인만큼, 산뜻하고 열정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같은데요, 일단 만나보고 오시죠. 클래식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지성씨입니다.

 

(INTERVIEW 1 옴므클래식)

 

앵커) 패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라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굉장히 진지한 모습이네요. 공연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먼저 이번 공연,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감상하실 텐데요, 1부 프로그램은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 초점을 맞춰서 구성됐고, 2부는 낭만시대와 근현대, 현대 음악까지 걸쳐서, 프레임이라는 주제로, 폴로네이즈, 발라드, 판타지, 소나타, 왈츠 등 다양한 장르의 형식을 공연자마다각자 다르게 풀어나갑니다.

 

앵커) 연주자마다 다른 형식의 음악을 연주한다니, 형식마다 클래식 기타와 클래식 피아노가 어떤 효과를 내는지 볼 수 있어 흥미롭네요.

 

. 또 시대별 장르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어 재밌죠.. 이번에는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는 안용헌씨를 만나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느껴보시죠.

 

(INTERVIEW2 클래식기타)

 

앵커) 클래식 기타는 그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 주법을 연주하는 건 참 드문데, 재밌네요.

 

그렇죠. 이렇게 어렵다 생각하는 클래식 음악을 부담 없이,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느껴보실 수 있는 이번 공연 놓치지 마시고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앵커) 다음 주 화요일이네요. 26일 청주아트홀에서 오후 7시에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공연소식 들려주시죠.

 

지금까지 풋풋한 클래식을 들으셨다면, 이번에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매년 2월에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매년 시민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감상하시려면 예매를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연습현장을 다녀왔는데요, 류성규지휘자 만나보시죠.

 

(INTERVIEW3 시립교향악단)

 

앵커) 청주시의 힐링센터로 생각하고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공연.. 참 좋은데요, 러브 콘서트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곡들도 봄을 기다리게하는.. 설레는 그런 곡이네요.

 

. 달콤한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인데요,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 위주로 어려운 클래식에서 탈피한 레퍼토리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고요,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독특한 감성에 세련미와 우아함이 두루 어우러진 작품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존 러터의 고풍스러운 사운드와 가벼운 선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Suite Antique for Flute>을 플루트 오신정의 협연으로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발레곡으로도 유명한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플루티스트와의 협연도 기대가 되고요, 러브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 이번 무대도 너무나 기대가 되고요, 또 지금은 2018년의 첫 자락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남은 한해를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어떤 무대로 시민들을 찾아올지, 궁금해서 이야기를 더 들어보았거든요. 류성규 지휘자의 말 함께 들어보시죠.

 

(INTERVIEW4 계획)

 

앵커) 일단 6월까지의 계획을 들어보았는데요, 좋은 공연으로 찾아올 계획들로 쉴 새 없네요.

 

. 그 뒤로 8월에, 10월에 있을 무대는 또 다시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떤 음악 공연이든, 꼭 가서 보아야 진면목을 알 수 있죠.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입니다. 풋풋하고 산뜻한 클래식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26일 화요일, 청주 아트홀에서 옴므 클래식을 만나보시고요, 클래식의 진수를 만나겠다 싶으시다면 27일 수요일에 청주아트홀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앵커) 봄이 찾아오기 전에 만나는 클래식의 향연,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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