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의 특급작전

  • 진행: 임규호(월~금)
  • 제작: 이영락   |   작가: 유혜미, 나소영   |   취재: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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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경제이야기

◆불법 금융투자업체 적발 ◆청년전세임대주택

특급작전 | 2017.03.30 18:17 | 조회 1478


◆불법금융투자업체 적발
인터넷에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하거나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영업한 불법 금융투자업체가 지난 한 해에만 209곳이 적발돼. 금융감독원은 이 중 43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183곳은 사이트를 폐쇄하거나 게시된 글을 삭제해달라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뢰. 적발 업체 중에는 비적격 투자자를 유인한 무인가 투자 중개 업체가 가장 많아. 인터넷 사이트, 카페 등에 소액만 입금하면(가령 50만 원) 계좌를 대여 받거나 자체 시스템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자금이 부족하면 투자액의 10배까지 대출해주겠다는 식으로 영업. 
일반개인투자자가 선물이나 옵션에 투자하려면 선물은 3000만 원, 옵션은 5000만 원인 기본 예탁금을 걸고 금융투자협회에서 30시간 이상 교육과 한국거래소에서 50시간 이상의 모의거래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또,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거래 전에 해당 금융회사가 정식으로 등록된 회사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금감원 금융포털 '파인'의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메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음.

◆청년전세임대주택
국토교통부는 높은 주거비 부담에 하우스메이트 2~3명과 함께 사는 청년층이 늘어난 데 따라, 기존의 '셰어형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범위를 확대키로. 셰어형 대학생 전세임대란 타지역에서 온 저소득층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전세임대 제도의 일환. 청년 여럿이 함께 살고 싶은 임대주택을 물색해오면, 수도권의 경우 최대 8000만 원을 지원. 이들이 소액의 보증금과 월 임대료만 내더라도 살 수 있도록 돕는 제도. 그동안 거주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수도권은 최대 8000만원, 광역시는 6000만원, 기타 지역은 5000만원을 지원했는데 주거비 부담이 높으니 여럿이 함께 살면 더 지원해주겠다는 얘기. 2인이 함께 살 경우 1억2000만 원, 3인이 같이 살면 1억5000만 원을 지원. 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25일부터 8일 동안 모집 예정.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총 200가구 지원 계획. 입주 가능 대상자는 다른 시·군에서 온 서울지역 대학 재학생. 올해 복학 예정자와 편입예정자도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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