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벌써 절반을 지나면서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7월부터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달라지는 점이 많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지난달 6·19 부동산 대책에 따라 청약조정 대상지역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서울, 세종시처럼 부동산 과열지역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가 70%에서 60%로,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에서 50%로 강화됐다.

또 은행에서 신규 계좌를 열때 만 60세 이상이거나 금융거래기록 관리 등 꼭 필요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종이통장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를 받는 가맹점도 늘어나 다음 달부터는 영세 가맹점의 경우 현행 연매출 2억원 이하에서 3억원으로,

중소 가맹점의 경우 현행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된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혈압과 비만도가 정상인 보험 가입자는 '건강인 할인특약'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는 해수욕장에서 24시간 금연도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