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까지 도내 아동보호기관 3곳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908건, 피해 아동은 539명에 달했다.
피해 아동 539명의 학대 유형을 분석한 결과 48.1%에 해당하는
259명이 방임이나 정서적·신체적 학대 등이 함께 이뤄진 중복학대를 당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