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출: 구본상   |       |   구성: 설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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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배달의 민족

육아맘 친구들에게

변영미 | 2017.09.10 17:05 | 조회 552

아이하나일땐 그나마 자유로웠는데
아이가 둘이되니 손이모자라네요
세살 천방지축 아들은 어디나가면 행여나 손놓칠까
항상 꼭잡고다녀야하고
이제겨우 목세운 둘째는 떨어뜨릴까 잘안고다녀야죠
네시간한번 분유먹는 아기  보온병 분유 기저귀 물티슈
짐도 한보따리예요
그러다보니 어디나갈라면 그냥 포기하게되네요
비슷한시기 친구들이 아이둘갖고
집순이가되다보니
말통하는 라디오는 내친구가되었어요
요새자꾸 꿈에 친구들이나와서
같이 곱창에소주한잔하는꿈
여행하는꿈
쇼핑하는꿈꾸네요
꿈으로 대리만족하나봐요 ㅋ
요샌 저도 친구들도 집에서 아이보며 라디오를통해 이런저런사연 들으며 동감하고
함께느끼며 살아가요
친구들 모두 힘내자!!
방긋웃어주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가들보면서 힘내길바래
비록지금은 얼굴보기 힘들더라도
함께 같은 방송듣고 같은 음악들으며 힐링하자고~
신청곡은 
김동률의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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