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안녕하세요, 신영씨 및 가요응접실 스텝여러분~!!!
드뎌 가입했어요.. 저는 청주 모 공군비행단에 근무하는 23살청년 최현호라구
합니다.. (지금은 휴가중이라 인터넷에 접속..)
이렇게 휴가나오자마자 글 남기는 이유.. 제가 가요응접실 진정한 단골이
되어가는 듯...^^
제가 운전병이라 늘 라디오를 듣구 다니는데여, 특히 이 오후4시만 되면
신영씨의 맑고 희망찬 목소리와, 늘 언젠가 한번쯤은 꼭 듣고 싶은 노래들이
흘러나오는 동안 어느새 제 가슴은 정말 벅차도록 즐겁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직접 글을 남깁니다.. 사실 저 태어나서
라디오프로에 사연남기는거 첨입니다진짜..
그만큼 가요응접실의 진정 애청자가 되어간다는 증거로 볼수 있겟죠?
어찌 선곡하시는 취향이 저랑 비슷한지.. 듣다보면,.. ㅇ ㅏ 엇!! 오~` 이 노래..
하며 감탄사가 늘 나온답니다.. 특히 유행은 지났지만, 사람들 기억 저편에
하지만 애절하게 숨어있는 그런 정서를 가진 노래들이 나올땐 세상에 이런
가요프로가 다 있나 싶답니다.. 이것이 가요응접실의 최고 강점이 아닌가싶네요..
그리고 진정가요프로의 취지를 확실히 살린듯한...^^
에구 10일날 복귀하는데, 그때까진 라디오를 못 듣겠네요.. 저희집이 경북이라..
암튼.. 들어가면 여기 인터넷으론 글을 못 남기니까.. 진짜 편지로 사연을
올릴겁니다..ㅋㅋ 요즘도 그런 사람있나.. 헤...
암튼 넘 감사하단말을 한번 더 하고 싶네여.. 늘 좋은 음악, 가슴진한 사연과
글들.. 그것들로 인해 분명 저의 느지막한 오후가 한결 더 즐거워졌으니까요..
작지만, 깊은 매력을 지닌 행복이랄까..?
늘 건강하시구요, 참 여기 홈피오니까 신영씨 얼굴두 보구 좋은걸요^^
휴가동안 글 남길꼐요또..
맞다맞다.. 신청곡 흔한 최신곡보다 지난 과거의 18번곡들 신청할꼐요..
조성모의 아시나요 아님, 정재욱의 어리석은 이별...
부대 복귀하면 편지로 또 신청곡 남길꼐요.. 틀어주실..거죠? ㅋㅋ
ㄱ ㅏ요응접실 힘내쟈!!!!!!!!! 그리고 반드시 반드시.. 장수하셔야합니다!!

~ 우리네 기쁜 젊은 날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