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교장의 희망얼굴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조성한 희망얼굴 이야기

김동진(58. 전 청주서문시장 상인회장)

최근 서문시장 상인회장에서 사퇴하고 후임 회장에게 상인회 업무 인수인계 중

1.프로필

ㅡ전 서울신문 공채 31기 기자

ㅡ논술학원 운영

ㅡ삼겹살 포럼 창립

ㅡ청주삼겹살거리 발전위원장

ㅡ청주서문시장 상인회장

2.서문시장 삼겹살 식당 창업 계기

ㅡ2010년 9월,한범덕 시장과의 개인 면담을 통해  청주대표음식으로서 청주삼겹살의 당위성과 청주삼겹살거리 조성 필요성 제안.

ㅡ이후 삼겹살 포럼 창립에 이어 직접 삼겹살거리 활성화를 위해 창업

3.삼겹살거리 에피소드

ㅡ2014년 7월 1일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 후 청주서문시장 전국 검색어 1위

ㅡ2015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일본 니가타에서 청주삼겹살 음식문화 홍보와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간장삼겹살 시식

ㅡ2014년 말 청주삼겹살거리 소재를 중심으로 한 '썰며 쓴 삼겹살 이야기'출간

ㅡ2017년 3월 3일부터 사흘 간 청주삼겹살 축제 시 2만 명 이상 방문,전국적인 주목

ㅡ2022년 11월 윤석렬 후보 삼겹살거리 방문,자영업자들과의 방담회 개최

4.가족 반응

ㅡ삼겹살거리 제안에 이어 식당 개업 등에 대해 반신반의했으나 이후 실행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인정

ㅡ짧게 1-2년 정도 운영 후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0년 이상 지속하는 과정을 보고 삼겹살거리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인정

5.삼겹살거리 조성에 대한 감회

ㅡ내고향 청주의 대표음식으로서 청주삼겹살이 홍보되고,삼겹살거리가 정착되는 과정에 대해 보람

ㅡ한편으론 삼겹살거리 규모나 활성화 정도가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불만족

ㅡ그동안 청주삼겹살거리 조성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

6.향후 계획

ㅡ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명분이나 공익에 맞는 역할 모색 중

ㅡ친환경 분야나 수질 정화와 관련된 사업 검토 중

ㅡ개인적인 사업 이외 지역과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 관심 

ㅡ맑은고을 청주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시민운동 주도 계획

ㅡ요즘 페북을 통해 삼겹살거리 조성사 연재 중

ㅡ지난 10년 반 동안의 삼겹살거리 조성 과정에 관한 공식적인 기록 및 개인 차원의 경험담 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