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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제남친구드디어제대해요~~

권영선 | 2004.11.25 10:22 | 조회 725
언니~~~저 축하받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씁니당~ㅋ 다음달 12월 11일날 제 남자친구가 드디어 전역한답니다... 아휴..지금껏 어떻게 버텨왔는지 제 자신이 참 대견하네요..^^ 행복했던시간도 있었지만... 머리아팠던 일도 많았고 말이죠~~그치만..제대하면 모두다 잊혀지겠죠???ㅋㅋ 지금에야 이렇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예전에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저랑 같은 경험을 해봤던 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해요...ㅡㅜ 싸우기도 엄청싸우고...서로에게 상처주는말두 막하구....지금에 와서야 지난날이 많이 생각두 나고 반성도 되네요..ㅋ 그땐 왜 그렇게 싸웠는지 모르겠어요.. 얄미운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정말 상병때 제일많이 싸운다는 말이 딱인 것 같네요.. 제 경험상으로..ㅋ 더군다나 제 남친...엄청 무뚝뚝하거든요....왕 소심에...에고..이럼안되는뎅..ㅋㅋ 잠시나마 제 남자친구 흉좀 봤네요..^^;; 그치만...누구보다 절 많이 생각 한다는거..요즘에서야 많이 알게됐어요... 제대할 날이 얼마 안남아서 인지 저에게 참 많이 다정다감하게 대해주거든요... 한편으론.. 제대하고 나서가 또다른 시작이기에 더 많이 걱정두 되구그렇지만... 믿으려구요..여태껏 믿음하나로 기다린 만큼... 제 남자친구 믿어 보려구요..^^ 이런생각 저뿐만이 아니구 제 남자친구도 그런생각 했다고 하네요...ㅋ 그 말이 정말 저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제 남자친구가 너무 고맙구.. 예쁘더라구요.... 저한테 참 많이 고맙고 미안한가봐요,..참!! 이런말도 하더라구여...지금까지 저에게 못해준 2년 동안의 모든 것..다~~갚아 준데요...믿어도 되겠죠??히히^^ 아직 어린나이 22살이기에 (어린거 맞죠??히히) 사랑이 어떤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저와 제 남자친구가 서로를 생각하고 아껴 주고 지금껏 해온 것이 사랑이라고 믿고 싶네요..ㅋㅋ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에 대해서 믿음하나로 우리사랑 지켜나갔으면 좋겠네요...^^ 언니~ 제남자친구가 제대하고도 저 많이 아껴주겠죠??^^ 얼마 안남은 군생활 정리하는 마음으로 잘 있다가 건강하게 제대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남자친구 전진호군!! 정말루 많이많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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