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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의 희망곡
사연 및 신청곡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내리네요 ^^*
이현순 |
2004.11.26 11:51 |
조회 422
창가에 빗방울이 매달렸네요
따스한 커피 한잔이 그리운 오후예요
좀 있으면 큰놈과 작은놈이 제 시간안에 들어와 수선을 떨겠죠
조금 이라도 여유로운 이시간 "정오의 희망곡" 과 함께 하고 싶네요
오늘은 제 친구 얘기좀 해 볼께요
늘 제 곁에 있는 친구
슬리퍼에 고무줄 바지를 입고 가도 편할 친구
라면하나 끓여 달라면 맛나게 끓여줄 친구
눈물 흘리며 하소연 하면 아무말 않고 들어줄수 있는 친구
못난 날 예쁘게만 봐주는 친구
그런 친구가 제 가까이에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삶에 무거운 짐하나씩은 짊어 지고 산다고 하죠
언제나 수줍은듯 말수도 없는 친구
알고 보니 너무나도 무거운 짐 하나를 짊어 지고 있더라구요
밝은 모습때문에 몰랐는데 ................
그래서 날 더 이해해 주고 감싸줄수 있었나봐요
그친구가 늘 웃을수 있었음 좋겠어요
언제나 항상 수다떨수 있는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친구와 함께 듣고 싶어요
이승철 "긴하루"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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