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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해피멜^^(3일날 방송해주세요)

초록 | 2004.12.01 11:35 | 조회 405
안녕하세요. 뭔가 올듯 말듯한데 암것두 오질 않네요. 비든 눈이든 왔음 좋겠는데 말이죠. 눈임 더 좋구요. 요즘 전 새로운 생활에 활기를 느끼며 살고 있어요. 왜냐면요.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자칫 잘못하면 겨울내내 웅크리고 긴긴 겨울밤을 야참들과의 전쟁속에 오늘까지만을 다짐하며 살고 있을텐데 말이죠. 저두 그렇구 남편두 그렇구 아침.점심은 대충대충 저녁은 고기반찬에 포만감마져 느낄정도로 먹는답니다. 신랑은 더해요. 술이라도 먹는날이면 집에와서 라면하나 삶아 계란풀고 후루룩 먹어치우곤 밥까지 말아 먹고 이불속으로 직행하거든요. 안되겠다 싶어 헬스장을 3개월을 끊어버려 강제로 다니게 했죠. 살좀빠졌냐구요? 언니 글쎄 3개월동안 헬스장 나간날이 3일이라면 믿겠어요? 너무 아까워서 잔소리를 해댄후 저라도 해야할것 같아 수영장 수강을 신청했답니다. 것두 새벽반으로요. 전 깜짝 놀랐어요. 80정도 되신 할머니두 계시고 초등학교 2학년 쯤 된 아이두 있구요. 이렇게 새벽일찌기 운동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시작한지 2주 됐는데 점점 재미가 붙어서 새벽을 기다리며 잠을 청한답니다. 규칙적인 생활에 저녁은 야채 위주의 소식이구요 남편이 투덜대긴 하지만 잘 따라주고 있어서 더 고맙답니다. 충주시 연수동 주공아파트 203-410 언니 파마상품권 주심 고맙게 잘 쓸께요. 감사합니다. 참 신청곡이 있는데 이기찬의 제목을 잘 몰겠는데 부탁해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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