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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올 겨울엔 사랑이...

이쁘니 | 2004.12.03 12:28 | 조회 413
이제 200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래저래 바람도 많이 맞고, 햇살아래 미소지으며 대학 3년을 보낸네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설레임보다는 오래된 친구들과 벌써부터 헤어져야 하는 마음이 먼저 입니다. 다음학기부터는 취업이니 휴학이니 어학연수니 하며 지금 만나는 친구들을 모두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가을은 늘 바쁘지만 겨울이 다가 오면 이렇게 늘 뒤돌아 보며 걸어가는 기분입니다. 친구들과 지냈던 시간과 공간에 혼자 남겨지는건 아닌지 걱정스러 마음입니다. 친구들과 떨어져 우울한 다음학기를 맞이 해야 할지도 모르는 전 어느새 새로운 사랑이라도 찾아와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혼자 남겨진 자리를 채워줄 가장 따뜻한 사람이 바로 사랑이란 이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이죠 올겨울에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 신청합니다. 이미 사랑에 빠져버린 우리 근혜언니와 기욱오빠도 함께 들었으면 좋겠네요^^ 신청곡-토니안 Somewhere someone 이지훈&양파 지켜줄께 세븐 꽃을 들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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