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럽고, 착한 남편만나 가정을 이룬지 오늘로 17년되는 결혼기념일이네요. 소중한 두아들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드리구요... 몇주전 작은 사고로 이마를 꿰매 지금도 식사하기 불편한 남편을 위로하고 싶어서 기념일을 빌어서 힘내라고 그래야 멋진 가장이라고 전해주고 싶네요..아이들도 아빠키보다 훌쩍 커버리고 아내도 운동열심히 해서 결혼전보다 더 슬림한 상태니 얼마나 기쁜일입니까? 가족모두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일에 큰보람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현명한 아내, 지혜로운 엄마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한번 뒤돌아 볼 기회도 되구요.. 남편~~~힘들때일수록 우리 평안한 맘으로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잘지내자.. 사랑해요..우리집 세남자들... 신청곡은요..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충북 음성군 대소면 수태리 393 **(쌩뚱맞지만요~~~~) 선물받는 기쁨도 맛보구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