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해가떴습니다 어제와 별다를바 없는 해이지만 제게는 아주 특별한 해예요 오늘이 드디어 제 귀빠진 날이거든요 아무도 모르고 있을줄 알았는데 .............. 남편도 아이들도 또 친구, 어머님까지 .............. 외롭지 않은 생일을 보낼것 같아요 울산으로 출장을 갔었던 신랑이 돌아 왔어요 모처럼 가족끼리 조촐한 파티라도 할 계획이랍니다 참 친구가 어제 케익에다 선물까지 거기다 뜨끈한 미역국까지 끓여다 줬지 뭐예요 그래서 오늘 제손이 아닌 친구가 끓여준 미역국으로 뜨끈하게 아침을 챙겨먹을수 있었답니다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 친구에게 고맙다고 꼭 전해 주세요 물론 몇번이고 얘긴 했지만 그래도 희진씨 목소리로 전해 주시면 더더욱 친구가 좋아 할것 같아요 " 정희야 늘 난 네게 받기만 하는것 같아 네가 내곁에 있어 늘 든든해 기쁠때나 슬플때나 네가 항상 내곁에 있었던것 같아 말없이 들어주는 네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내 생일 기억해 줘서 고마워 또 내 곁에서 늘 날 지켜봐 줘서 고마워 그리고 뜨끈한 미역국도 너무너무 고마워 친구야 사랑해 " 신청곡: MC몽 " 너에게 쓰는편지 " 주소 : 충북 충주시 칠금동 825번지 코오롱 아파트 106동 1306호 전화 : 010-3068-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