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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신청곡

오늘은 수요일의 아름다운 산행을~~~~

김정예 | 2004.12.08 16:03 | 조회 383
오늘은 안개도 끼지않고 날씨도 따사롭고 해서 산을 찾아갔습니다. 산은 역시 그자리에서 나를 기다려 주는 고마운 산입니다. 모든 사람의 시름을 덜어주고 아픔을 참아내게 해주고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주며 항상 그자리에 서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을 항상 우리는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우리의 충주 시민들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사람이 지나가는 길에 청솔모가 나와서 유유히 먹이를 먹고 있어요. 다람쥐가 나와서 먹이를 먹어요. 이렇게 자연을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자연을 사랑하고 휴지를 버리지도 않겠지만 봉사해주시는 통장님들에게 감사해요. 혹시라도 시민들이 버리는 쓰레기가 있으면 다 주워 주시고 깔끔하게 청소해 주시는 그런 분들이 있기때문에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이렇게 우리가 누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사람한사람이 쓰레기도 버리지 말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도토리도 다 주워 가지 말고 남겨 두신다면 앞으로도 더욱더 예쁘고 상쾌한 산이 되리라고 믿어봅니다. 그리고 오늘은 산이 참 이쁘더군요. 수요일의 조용한 산이었어요. 시민 여러분도 산을 찾아 마음의 걱정 고민이 있다면 나무와 흙에게 모두 쏟아 보세요.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서 그렇게 들어주고 봐 준답니다. 모든 애청자 여러분 오늘은 한번쯤 산행을 해서 청솔모가 손에 쥐고 도토리를 먹는 모습을 한번 누려 보세요. 주소 : 충주시 연수동 낙원 아파트 가동 1408호 전화 : 043-848-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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